근친 Story 19 in Korean
새벽녘, 희미한 달빛이 창문을 통해 흘러들어와 서늘한 공기를 데웠다. 혜진은 잠결에 뒤척이다 곁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눈을 떴다. 익숙한 숨소리, 거친 듯 부드러운 체온. 그녀의 오빠, 민준이었다. 늘 그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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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희미한 달빛이 창문을 통해 흘러들어와 서늘한 공기를 데웠다. 혜진은 잠결에 뒤척이다 곁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눈을 떴다. 익숙한 숨소리, 거친 듯 부드러운 체온. 그녀의 오빠, 민준이었다. 늘 그랬듯...
햇살이 은은하게 스며드는 오후, 서연은 낡은 앨범을 뒤적이던 중이었다. 앨범 속에는 앳된 얼굴의 자신과, 언제나 듬직한 오빠, 지훈의 사진이 가득했다. 어린 시절, 오빠의 품에 안겨 환하게 웃던 자신의 모습...
그녀의 손길은 언제나처럼 부드럽고 따뜻했다. 늦은 밤, 방 안을 가득 채운 은은한 조명 아래, 서연은 옅은 숨을 몰아쉬며 그의 품에 안겨 있었다. 낡은 나무 바닥에 켜진 스탠드 불빛이 그녀의 뺨을 비추었고,...